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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rocess note

구제주 탑동 일대 탐방

by Re-fons 2024. 12. 4.

제가 살고 있는 제주시는 크게 신제주와 구제주로 나뉩니다. 신제주는 현대적인 신시가지, 구제주는 옛 정취가 묻어나는 구시가지로 볼 수 있는데요. 다른 도시의 원도심처럼 구제주도 경기 침체의 여파로 상권이 위축되는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😢

제주공항을 기준으로 서쪽은 신제주, 동쪽은 구제주로 나뉩니다. 박정희 정권이 관광도시육성을 위해 만든 시가지를 신제주라고 합니다.

 
하지만 2010년대 중반부터 구제주의 원도심 일대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점차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😎 옛 제주기상청 건물이 창업지원 공간으로 탈바꿈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W360, 워케이션 공간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리플로우, 그리고 업사이클 브랜드인 프라이탁 등 탑동 일대에는 청년들이 하나둘 찾아오고 있습니다.  

 
Re-fons도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탑동에 위치한 이솝과 프라이탁, 솟솟리버스를 둘러보았습니다. 업사이클링과 친환경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는 프라이탁과 솟솟리버스의 제품들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. Re-fons도 환경과 동물을 사랑하는 반려인분들에게 어떻게 무형의 아름다움을 선물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🌿🐶😽 자연 원물의 물성을 살려 환경과 동물에게 이로운 환경친화적인 반려동물 용품을 만들고 싶은 꿈을 되새겨 봅니다😌